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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회련 경기지부 "초등 돌봄전담사 전일근무 보장"

김아영 기자

입력 : 2014.09.25 10:25|수정 : 2014.09.25 10:25


전국회계직연합 학교비정규직본부 경기지부는 오늘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 전담사의 전일근무제를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도내 돌봄전담사들이 하루 4시간 근무조건으로 계약해 임금수준이 열악할 뿐만 아니라 근무시간 외 업무도 강요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회련 경기지부는 또 "단시간 근로계약을 중단하고 하루 8시간 전일근무 원칙을 확립해야 한다"면서 "근무시간 외 무료노동을 금지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밖에 돌봄교실 외주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전회련 학교비정규직본부는 오늘 전국 시도교육청 앞에서 동시 기자회견 등을 벌였으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11월 총파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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