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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주니어 데이비스컵에서 에스토니아 격파

이종훈 기자

입력 : 2014.09.25 09:40|수정 : 2014.09.25 09:40


한국 테니스 주니어 국가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주니어 데이비스컵에서 에스토니아를 물리쳤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지 시간으로 24일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에서 열린 2014 주니어 데이비스컵 파이널 이틀째 B조 경기에서 에스토니아를 3-0으로 완파했습니다.

2단식 1복식으로 진행되는 경기에서 1단식에 출전한 동래고의 오찬영이 크리스토퍼 시마르를 2-0으로 물리쳤고 2단식 정윤성도 마티아스 시마르를 2-1로 제압했습니다.

정윤성-임성택이 출전한 복식에서도 에스토니아 조를 2-0으로 꺾고 전체 스코어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스페인에 져 준우승했던 우리 팀은 이탈리아와 예선 최종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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