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지난 3일 노동조합의 임시 조합원총회에 참석하려고 무단으로 자리를 비운 직원 898명에 대한 인사위원회 결과 56명이 중징계 대상자로 분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징계는 감봉, 정직, 면직 순으로 징계 수위가 높아집니다.
이들의 구체적인 징계 수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김한조 행장의 결재로 확정됩니다.
외환은행은 지난 18일부터 닷새에 걸쳐 인사위원회를 열어 898명에 대한 징계 수위를 심의했습니다.
사측은 대규모 징계를 계기로 노조가 하나은행과의 조기통합 노사 협상에 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노조는 징계 철회를 요구하면서 대화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