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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김성주 한적 총재 내정, 낙하산 인사 끝판왕"

진송민 기자

입력 : 2014.09.24 14:34|수정 : 2014.09.24 14:34


새정치민주연합은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차기 대한적십자사 총재에 내정된 데 대해서 "낙하산 인사의 끝판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정애 대변인은 오늘(24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송광용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돌연 사퇴라는 인사참사에 이어, 허탈하고 당황스러운 소식"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이어 "대한적십자사의 총재가 어떤 자리라는 것을 안다면 김 회장은 스스로 고사하는 것이 사리에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주 회장은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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