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중인 팬택이 매각 작업에 들어갑니다.
팬택 매각주간사인 삼정회계법인은 최근 일간지와 팬택 홈페이지에 매각공고를 게시했습니다.
삼정회계법인은 다음 달 7일 오후 3시까지 팬택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접수합니다.
매각 방식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한 외부자본 유치입니다.
팬택은 앞서 채권단 실사에서 계속기업가치가 3천 824억 원으로, 청산가치 천 895억 원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업계에서는 팬택의 매수에 국내 업체보다는 국외 업체가 더 관심을 보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