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가 시리아 북부서 쿠르드족과 6일째 격전을 벌이면서 터키로 피신한 쿠르드족 난민이 1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누만 쿠르툴무시 터키 부총리는 "지난 나흘 동안 터키로 입국한 시리아 난민이 13만 명을 넘었다"며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터키는 지난 18일 처음으로 쿠르드족 수천 명이 터키 국경의 철조망 앞에서 입국을 요청했을 때는 거부했으나 난민과 터키군이 충돌을 빚자 19일부터 일부 지역에서 철조망을 걷어 입국을 허용했습니다.
IS는 지난 16일부터 아인알아랍에 진격하기 시작해 주변 마을 64곳을 장악했으며 코바니 인근에서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인 인민수비대와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