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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티, 인니 차기 집권당 총재직 유지

입력 : 2014.09.22 11:37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차기 집권당인 투쟁민주당(PDIP)의 총재직을 오는 2020년까지 수행할 전망이다.

22일 자카르타포스트 온라인판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대통령 당선인 소속 정당인 PDIP는 지난 20일 전국 대회를 열고 나서 현 총재인 메가와티 여사가 오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기간에도 PDIP 총재직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와티 여사는 인도네시아 국부로 통하는 수카르노 전 대통령의 딸로, 지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대통령을 지냈으며, 1999년 PDIP를 창당하고 나서 지금까지 당을 계속 이끌고 있다.

조코위 당선인은 2005년 PDIP 소속으로 중소도시 수라카르타 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정계에 입문했으며, 지난 7월 PDIP 후보로 대선에 출마해 당선됐다.

그는 다음 달 20일 신임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PDIP는 대회를 마치고 나서 성명을 발표해 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조코위 당선인과 유숩 칼라 부통령 당선인이 이끄는 차기 정부를 지지하는 개척 정당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PDIP는 새 정부가 경제, 식량안보, 빈곤퇴치, 양극화 완화, 교육 등을 우선하는 정책을 펴고, 중동을 중심으로 이는 이슬람국가(IS) 운동 등 과격주의에 단호히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