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지웨이 중국 재정부장은 일부 경제 지표가 변하더라도 중국의 거시 경제 기조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장 회동에 참석한 러우 부장은 "중국 경제가 하강 압박을 받고 있지만 하나의 지표 변화 때문에 정책 기조가 심각하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신 "고용과 인플레 같은 포괄적인 목표 달성의 중요성이 더 강조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우 부장은 중소기업 감세, 더 많은 부문에 대한 사회 자본 공급, 그리고 국유기업 개혁 활성화가 안정적인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의 산업 생산은 지난 8월 연율로 6.9% 성장에 그쳐 그 전달의 9%에서 급락했습니다.
시장 예상을 밑돈 이런 저조한 성장 때문에 중국 당국이 조치할 것이란 시장 기대감도 커져 왔습니다.
이 와중에 지난 17일 인민은행이 중국 5대 은행에 5천억 위안의 자금을 공급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