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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가격 추석 지났는데도 '꿋꿋'…사육두수 감소탓

임태우

입력 : 2014.09.22 07:45|수정 : 2014.09.22 10:08


한우 도매가격이 사육두수 감소와 대형유통업체의 재고 부족 등으로 당분간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이 9∼11월에 1만 4천∼1만 5천 원대에 형성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상승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1년 이후 한우 수소의 정액 판매가 지속적으로 주는 등 한우 사육두수가 감소한 데다 최근 도축하는 한우의 수도 줄어드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6월 말 현재 한우 사육 두수가 287만 9천 마리로 작년 같은 달보다 6% 줄어드는 등 한우 사육두수도 전반적으로 감소한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대형유통 업체의 한우고기 재고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우 수요가 현재 수준에서 비슷하게 유지된다면 한우가격은 공급 감소의 여파로 내년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2016년 이후에야 완만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