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하원의 초당파 의원모임인 '희생자 권리 코커스' 공동의장인 테드 포우 공화당 의원이 "일본은 군대 위안부 강제동원과 성노예 강요 등 과거의 악행을 모두 자백하라"고 공개 비판했습니다.
포우 의원은 지난 18일 하원 전체회의에서 "올해 초 일본이 고노담화의 배경을 검증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연막 뒤에서 일어났던 악행들을 감춘다고 진실이 바뀔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포우 의원은 "일본이 아직도 살아있는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증언을 신빙성없게 만들려고 하고 있다"며 "일본은 비극의 역사를 정확히 보고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포우 의원은 "위안부 피해여성들의 이야기는 이미 문서로 잘 정리돼 있다"며 "이미 많은 희생자들이 사망했지만 남아있는 사람들은 사과를 받고 정의를 누릴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