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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울산 간절곶 앞바다서 그물에 걸린 돌고래 3마리 발견

조기호 기자

입력 : 2014.09.21 14:25|수정 : 2014.09.21 14:59


울산해양경찰서는 어제(20일) 새벽 4시 반쯤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동쪽 3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해상에서 돌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죽은 채 걸려 있는 것을 A선박 선장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또 한 시간 뒤엔 비슷한 지점 다른 그물에 돌고래 2마리가 걸려 있는 걸을 B선박 선장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돌고래 모두 불법 포획된 흔적이 없어 각 선장에게 고래유통증명서를 발부했습니다.

돌고래들은 무게 30~45kg으로 3마리를 합해 31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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