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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공기관 부채규모 524조 원…부채비율 214%

김용태 기자

입력 : 2014.09.21 13:22


내년 공공기관 부채 규모가 52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획재정부는 국회에 제출하는 2014년에서 2018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서 내년 공공기관 40곳의 부채규모는 총 524조원, 부채비율은 214%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가 올해 초 확정안 부채감축안보다 규모는 3조원 비율은 4%포인트 줄어든 수칩니다.

중장기 계획 마지막 연도인 2018년을 기준으로 보면 부채는 513조원, 부채비율은 172%로 부채 511조원, 부채비율 220%인 올해에 비해 규모는 소폭 증가하지만 비율은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재부는 환율 등 여건변동과 추가 자구노력 해외투자 조정 등을 부채 감소요인으로 꼽았고, 유연탄 개별소비세 부과와 탄소배출권 거래제 도입 등을 부채 증가요인으로 설명했습니다.

10조5천500억원 규모의 한국전력공사 서울 삼성동 토지매각 대금은 이번 계획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또 전체 공사채의 91.8%를 차지하는 중점관리기관 중 예금보험공사와 장학재단 등 금융공공기관을 제외한 16개 기관에 대해 '공사채 총량제'를 시범 실시하고, 내년부터 본격 실시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공사채 총량제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따라 공사채와 CP 등 단기유동성 잔액 한도를 사전에 설정하고 이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관리하는 제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