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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실종' 한국 직원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한승환 기자

입력 : 2014.09.20 05:55


멕시코에서 실종된 한국광물자원공사 임원이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허리케인 '오딜'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거셌던 현지시간 지난 15일 밤 멕시코 북서부 광산의 생산시설 현장을 점검하려던 광물공사 채모 본부장은 현장 운영책임자 박 모 씨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실종됐습니다.

박 씨는 실종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고 같은 날 이들이 탔던 차량도 바닷가에서 인양됐습니다.

이들은 작업 현장에 가기 위해 평소에 물이 말랐던 건천을 건너려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차량과 함께 휩쓸렸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멕시코에 있는 우리 대사관 측은 이들의 시신을 한국으로 인도하는 절차를 돕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