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된 세월호 유가족들이 오늘 오후 경찰에 나왔습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 김병권 전 위원장과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은 오후 4시 반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물의를 일으켜 국민과 유가족께 죄송하고 사과드린다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쌍방폭행 혐의는 인정하는지, 맞아서 많이 다치셨는지 등 취재진의 추가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한상철 전 가족대책위 부위원장 등 폭행 사건에 함께 연루된 나머지 3명도 오늘 저녁에 경찰에 나와 조사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