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격 상승이 계속되면서 서울 아파트 10곳 가운데 4곳은 3.3㎡당 전셋값이 천만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이번주 시세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3.3㎡당 전세가 천만원 이상인 가구가 전체의 39% 인 46만3천여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치구별로는 서울 강남구가 전체의 18% 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서초구가 14% 등 이른바 '강남 3구'에 절반 가량이 몰려 있었습니다.
양천구와 성동구, 마포구와 동작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업체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매매시장 활성화 대책이 잇따라 나오고 있지만 수요자들의 전세 선호 현상이 여전하고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전셋값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