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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부지 양도차익 8.5조…누적적자로 국세납부 많지 않다

한승환 기자

입력 : 2014.09.19 11:12|수정 : 2014.09.19 11:54


한국전력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 부지 매각에 따른 국세 수입은 크지 않지만 우리 경제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부지 매각으로 2천785억원의 취득세를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여기에 현대차그룹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확정되면 본점 사업용 사무실 신축 부분에 추가 세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한전의 양도차익은 8조 5천여억 원으로 법인세율 22% 를 단순 적용하면 1조 8천여억 원이라는 계산이 나오지만 한전의 적자 규모가 커 실제 법인세 납부 금액은 약 4천5백억 원선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한전이 부채 규모를 대폭 줄이게 되면서 전기요금 인상 압박이 줄어들고 장기적으로 현대차의 개발 사업으로 건설 경기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