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중국 윈난성 법원, 테러혐의자 4명에 중형 선고

입력 : 2014.09.18 09:49


중국 법원이 윈난(雲南)성의 테러 혐의자들에 대해 1심에서 최고 20년 형을 선고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윈난성 훙허(紅河)주 중급인민법원은 17일 선고공판에서 '아이라이티 카더얼' 등 4명에 대해 테러조직 가담과 불법 폭발물 제조, 테러 지원 등의 혐의로 최대 20년형에서 최소 10년형의 징역을 각각 선고했다.

법원은 이들이 종교적 극단주의의 영향을 받아 베이징(北京)과 윈난에서 폭발물을 제조해 이른바 '성전'(聖戰ㆍ지하드)을 시도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2명은 해외의 테러 조직과 합류하기 위해 국경을 넘으려다 체포됐다.

이들 4명은 모두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앞서 윈난성 쿤밍(昆明)시 중국인민법원은 최근 지난 3월 쿤밍 철도역에서 흉기테러를 저지른 테러 혐의자 3명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1명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