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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동해안 적조 방제에 함정 지원

입력 : 2014.09.17 14:45


동해안 적조 방제를 위해 해군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해군1함대사령부는 어제(16일)부터 경북 포항 양포항과 구룡포 노포리 일원에 보조정(YTL)을 투입, 적조방제 대민지원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동해안에는 현재 울진 인근 해역까지 적조경보, 울진부터 삼척 연안 일대까지 적조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이 탓에 포항 홍해읍, 장기면 일대 양식장 어류 10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적조피해가 늘어나는 상태입니다.

어류 폐사 등 직접적인 피해는 물론 관광객 감소 등 추가적인 피해로 어민과 지역주민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군 1함대는 책임해역 내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16일부터 사령부 예하 포항항만방어대대 소속 보조정(YTL) 1척을 긴급 투입해 황토살포 등 적조 방제작업을 지원 중입니다.

또 동해 군항의 보조정 1척을 추가로 포항으로 내려 보내 18일부터는 2척이 방제작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보조정 1척은 황토 약 15t을 적재할 수 있고 스크루의 힘이 강해 적조밀도를 약화시키는 간접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포항 인근 해역에는 해군 함정 외에 관공선 2척, 어선 27척 등 민·관·군이 총력을 다해 적조방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