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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연인' 31세 체조요정, 언론사 회장 추대

입력 : 2014.09.17 07:59|수정 : 2014.09.1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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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러시아의 체조요정 알리나 카바예바입니다.

현재 독신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숨겨진 애인이라는 의혹을 몇 년째 받고 있는데요, 근데 갑자기 올해 31살인 그녀가 러시아 최대의 민영 언론사인 내셔널 미디어 그룹의 회장이 된 겁니다.

언론 경험도 없고 오너 일가와 관련도 없는데 왜 갑자기 회장이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후광 때문에 24살 때 하원의원이 됐듯이 이번에도 푸틴의 입김이 있지 않았겠냐는 소문만 무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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