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태풍 '갈매기', 중국 남부 상륙…당국 '긴장'

홍순준 기자

입력 : 2014.09.16 11:35|수정 : 2014.09.16 11:36


제15호 태풍 '갈매기'가 필리핀을 거쳐 중국 남부로 접근하면서 재해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갈매기가 오늘(16일) 오전 중 하이난성 원창에서 광둥성 잔장 사이 해안으로 상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상대는 오늘 오전 현재 갈매기는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의 위력으로 원창시 동북쪽 60㎞ 지점을 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상대는 태풍이 접근하면서 광둥과 하이난, 광시, 윈난 등 중국 남부지역에 강풍과 함께 최고 250~300㎜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광둥과 하이난 지역을 운항하는 항공사들은 오늘 오전 항공기 운항을 아예 중단하거나 일부 노선을 취소했습니다.

잔장시에서는 일부 학교가 태풍 상륙에 대비해 어제 오후부터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들을 귀가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