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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서방과 아랍의 26개 나라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수니파 무장 세력 IS와 싸우고 있는 이라크에 군사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파리 서경채 특파원입니다.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이라크 평화 안보 국제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에는 공동 주최국인 프랑스와 이라크를 비롯해 미국, 영국, 러시아 그리고 아랍국가 등 26개 나라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참가국은 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이슬람 국가, 'IS'를 이라크 점령 지역에서 제거할 긴박한 필요가 있다며 이라크 정부에 국제법에 따라 적절한 군사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어떤 군사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적시하지는 않았습니다.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 우리는 분명히, 굳건히, 강력히 이라크 정부 편에 서야 합니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이라크는 IS에 대한 공격이 늦어지면 IS가 더 많은 지역을 차지해 위협은 더 커질 것이라며 국제사회가 테러리스트들의 근거지를 지속적으로 공습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IS는 이라크와 시리아를 중심으로 세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IS 격퇴 작전에 동참하기 위해 이라크에서 정찰비행을 시작했습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도 미국뿐 아니라 많은 나라가 군사원조는 물론 필요하면 IS 공습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