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급진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의 대응에 동참해 달라는 미국의 요청을 거부했다고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현지시간 오늘(15일) 밝혔습니다.
하메네이는 이날 공식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미국은 애초 이라크 주재 대사를 통해 IS와의 싸움에서 공조 가능성을 타진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더러운 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거부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최근 IS 세력 소탕을 위해 공습 대상을 이라크에서 시리아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중동 지역은 물론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동참을 호소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