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반군의 거점인 동부 도네츠크시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이 격화되면서 최소 6명이 숨졌다고 인터내셔널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인터내셔널뉴욕타임스는 어제 공항 근처 지역에서 교전이 집중됐으며 현장에는 온종일 검은 연기와 함께 포격과 기관총 소리가 계속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5일 양측간 휴전 협정이 체결된 뒤에도 소규모 교전이 이어졌지만 이번 교전은 그 가운데 가장 격렬했다고 인터내셔널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도네츠크 의회는 AFP 통신에 이번 교전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도네츠크의 상황이 '위태롭다'라고 밝혔지만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반군 측의 한 지휘관은 "우리 쪽에서는 아무도 총을 쏘지 않았고 우크라이나군이 규정을 위반했다는 것은 세상 모든 사람이 아는 일"이라며 우크라이나 측이 먼저 공격을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은 반군이 동부 지역에서 공격을 확대하면서 휴전 협정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