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조직원 등과 어울려 포커 도박판을 벌인 연예기획사 대표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도박장을 개설하고 도박을 한 혐의로 소 모 씨 등 연예기획사 대표 2명과 폭력조직원 정 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서울 강남구의 연예기획사 사무실에서 포커 도박인 이른바 바둑이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닌다.
연예기획사 대표 소 씨는 자신의 사무실과 임대한 인근 오피스텔을 빌려주고 시간 당 3만 원 씩 이용료를 받아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도박장에서 거액의 돈을 잃은 오 모 씨는 함께 도박했던 폭력조직원에게 의뢰해 소 씨로 부터 8천4백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