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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임영록 KB금융회장 등 4명 검찰 고발

한승환 기자

입력 : 2014.09.15 10:17


국민은행 주전산기 전환 사업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KB금융지주 임영록 회장과 정보분야 담당 최고임원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번에 고발이 접수된 IT 담당 임직원에게는 주전산기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오류 가능성을 은폐한 혐의 등이 적용됐고, 임영록 회장에게는 관리감독 소홀과 자회사 인사 부당 개입 등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앞서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이 임 회장을 뺀 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에 이번 고발 사건을 추가 배당해 병합수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특히 국민은행이 주전산기 교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업체와 임직원들 사이에 뒷거래가 있었는지 여부에 수사력을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