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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로 가계 이자소득 4.4조↓, 대출이자 2.8조↓

한승환 기자

입력 : 2014.09.15 10:01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가계 이자 부담이 줄어드는 것보다 이자 소득이 줄어드는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이뤄진 기준금리 인하분만큼 시장금리와 예대금리가 내려갈 경우, 가계 이자비용은 연간 2조 8천억 원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반면, 예, 적금 이자소득 감소액은 연간 4조 4천억 원으로 이자비용 감소분의 1.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결과는 우리나라 가계의 금융부채가 금융자산보다 더 많기 때문으로, 소득 분위별로 따졌을 때에도 모든 가구에서 이자지출보다 이자소득 감소액이 더 큰 것으로 추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