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선 마지막 철도역인 현 강릉역이 원주∼강릉간 복선 철도건설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새 역사 건립을 위해 한시적으로 폐쇄됩니다.
강릉 도심을 가르던 시내 구간 열차 운행도 오늘 운행을 마지막으로 지하화가 착수하면서 앞으로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코레일 강원본부는 오늘 밤 11시 40분 강릉역을 출발해 서울 청량리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를 마지막으로 내일부터 강릉역 운영이 중지된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역은 지난 1962년 11월 6일부터 운영돼왔으나, 원주∼강릉 복선전철 강릉시내 구간 지하화 공사로 내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운영이 중단됩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강릉시는 이 지하화 사업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전에 완료할 계획입니다.
도심 구간인 강릉시 구정면 남강릉∼강릉역 구간 9.8㎞ 중 7.2㎞는 지상으로, 문암정∼강릉역 구간 2.6㎞는 지하로 건설욉니다.
공사기간 중 여객시설은 인근 역인 정동진역, 화물은 안인·옥계역에서 한시적으로 대체 수용합니다.
강릉시는 강릉역을 현재의 역 위치에 8m 깊이의 지하 철도에 반지하 역사 건물을 갖춘 강릉시 랜드마크 겸 올림픽 중심역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