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산업이 가격뿐만 아니라 기술 경쟁력까지 앞세워 한국 철강업계를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이 저가 물량 공세로 한국을 비롯한 세계 철강시장을 뒤흔드는 가운데 구조조정으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의 '중국 철강산업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철강 수출 물량은 2013년 6천234만톤으로 전년보다 11.9% 증가했습니다.
2009년과 비교하면 2.5배 늘어난 규모입니다.
중국의 철강 수출 가운데 한국에 대한 비중은 지난해 13.0%로 1위를 기록했고, 미국 5.1%, 타이완 4.2% 등의 순이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국산 철강의 한국시장 점유율은 23.2%로 지난해 동기보다 3.7%포인트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