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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1월 APEC때 한일정상회담 개최 모색"

안서현 기자

입력 : 2014.09.13 00:30


일본 정부는 오는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해서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한다는 목표로 조율에 착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가 나란히 참석하는 APEC 정상회의 기간에 한일정상회담을 개최한다는 목표 아래 한국의 협력을 얻기 위해 외교 통로로 긴밀한 협의를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교도 통신은 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일본의 '양보'를 사실상 정상회담 개최의 조건으로 제시한 한국의 입장이 변수라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아베 정권의 역사인식 문제로 양국 정부가 갈등하는 와중에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취임 이후 아직 한 차례도 양자 정상회담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 도쿄에서 열릴 예정인 외교부 국장급 협의에서 양국이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환경 조성 작업에 나설지가 당면 과제라고 교도통신은 소개했습니다.

또 일본은 이달 하순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때 한일 외무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