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주민에게 제공할 러시아의 2차 인도주의 구호물자를 실은 트럭들이 우크라이나 국경 검문소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우크라이나 동부 반군 관계자를 인용해 현재 구호물자 행렬이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 도시 도네츠크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약 2천 톤에 달하는 구호물자에는 식료품과 의약품, 정수기, 발전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는 지난달 22일부터 이틀 동안 식량과 생수, 의약품 등 약 2천 톤의 구호물자를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루간스크로 운송해 전달했습니다.
러시아는 당시 약 2백60대의 구호물자 운송 차량행렬이 우크라이나 측의 통관 지연으로 발이 묶이자 34대만을 정식 통관시키고 나머지 차량은 통관 수속을 다 밟지 않은 채 루간스크로 일방적으로 출발시켜 우크라이나 측의 반발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