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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탈세 혐의' 이재현 회장 항소심 오늘 판결 선고

양만희 논설위원

입력 : 2014.09.12 05:22


횡령과 탈세 등의 혐의로 기소된 CJ 이재현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오늘(12일) 낮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립니다.

이재현 회장은 수천억 원대 비자금을 운용하면서 천6백억 원대의 횡령과 탈세 등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심 재판 중, 신장 이식 수술을 위해 구속 집행이 정지됐던 이 회장은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한 차례 수감되기는 했지만, 다시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아 항소심 재판도 불구속 상태에서 받아왔습니다.

지난달 말에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 홍라희 씨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 등 삼성가에서 이 회장을 선처해 줄 것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