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가압류 대상인 기업 임원 소유 미술품을 빼돌리고 판매 대금을 횡령한 혐의로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홍 대표는 법원이 가압류 절차를 밟기 직전 동양그룹 이혜경 부회장이 빼돌린 미술품 수십 점을 대신 팔아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 대표는 이 때 넘겨받은 미술품 2점을 15억여 원에 매각하고 판매 대금을 넘겨주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동양그룹 계열사의 주가 조작 사건을 수사하던 중 두 사람 사이의 수상한 돈거래를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홍 대표가 구속되면 미술품을 빼돌리고 매각한 구체적 경위를 보강 수사할 방침입니다.
이혜경 부회장은 남편인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 받고 있어서 검찰은 이 부회장은 불구속 기소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