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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9.11 21:00|수정 : 2014.09.1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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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원더스의 해체는 결국 꿈을 가진 이들을 위한 우리 사회 패자부활의 기회가 하나 사라지는 셈입니다.

"우리 좌절하지 말자"는 김성근 감독의 위로가 아프게 느껴집니다.

원더스의 슬로건처럼 열정에게 기회를 주는 사회가 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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