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오늘(11일) 특정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속여 가짜 뱀독을 판매한 혐의(약사법위반)로 김모(50)씨 부부를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인터넷에 남편 김씨의 이름을 딴 '뱀독연구소'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뱀의 독이 아토피나 건성피부병 등 피부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의 글을 올린 뒤 이를 믿고 주문한 20여명에게 300㏄ 1병에 30만~50만원씩 받고 팔아 2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 부부가 판 가짜 뱀독은 뱀과 전혀 관계없이 약초 등으로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