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추석연휴 부산서 119대원 3명 폭행당해

입력 : 2014.09.11 08:31|수정 : 2014.09.11 10:25


추석 연휴 기간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이 잇따라 폭행을 당해 부상했습니다.

오늘(11일)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0시 40분 연제 119안전센터 소속 A(44) 대원과 B(42) 대원이 연제구의 한 노래방 객실 문이 고장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문을 열던 중 객실에 갇혀 있던 손님이 던진 유리병 파편에 맞아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들 대원은 얼굴에 유리 파편이 박히고 귀가 찢어지는 등의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어지럼증과 구토증세까지 보이고 있다고 소방본부의 한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또 같은 날 비슷한 시간 중구의 한 편의점에서 몸이 아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민 119안전센터 구급대 C(30) 대원이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신고자에게 폭행을 당해 목 등에 상처를 입기도 했습니다.

부산소방안전본부의 또 다른 관계자는 "사건 가해자에 대해 소방활동방해죄(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등을 물어 강력대응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소방본부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추석 특별경계근무를 해 1만8천622건의 구급, 구조, 의료상담, 화재진화 등의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