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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세트 판매 호조…모처럼 웃은 유통업계

김용태 기자

입력 : 2014.09.1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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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추석엔 유통업계가 모처럼 웃었습니다. 경기가 조금 좋아졌는지 선물세트가 지난해 추석보다 더 많이 팔렸습니다.

간추린 경제 소식,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한 백화점이 지난달 말부터 추석 전날인 7일까지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취합한 결과 지난해 추석 때보다 매출이 15.6%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백화점들에서도 10~20% 정도 추석 선물세트 판매가 늘었습니다.

특히 2011년 일본 원전사태 이후 급감했던 수산물 소비가 되살아나면서 굴비 세트 등 수산물 판매가 호조를 보였습니다.

대형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실적도 작년보다 좋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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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이달 들어 예·적금 금리를 일제히 내렸습니다.

신한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0.05~0.15% 포인트, 정기적금 금리를 0.2~0.25% 포인트 깎았습니다.

기업은행도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금리를 0.2~0.3% 포인트 내렸습니다.

다른 은행들도 일제히 금리를 내리면서 예·적금 금리가 낮게는 1% 중후반대로 주저앉았습니다.

여기에 15.4%인 이자 소득세를 빼면 고객 입장에선 돈을 맡겨도 남는 게 거의 없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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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즉, SUV 판매 비중이 2004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국내 SUV 판매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7% 늘어난 21만 3천여 대로, 판매된 전체 자동차 가운데 27.2%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