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50일간에 걸친 가자전쟁 중 군인들이 개입된 것으로 거론되는 사건 5건에 대해 범죄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지난 7월 중 팔레스타인 해안가 공습으로 어린이 4명이 희생된 사건과 유엔 학교에 대한 포격으로 17명이 숨진 사건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이번 조사 발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 측이 지난달 말 무기한 휴전에 합의한 뒤 약 2주 만에 나왔습니다.
이스라엘군 측은 범죄 혐의를 두고 조사에 들어간 5건 이외에 다른 수십건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과 국제인권단체들은 이스라엘군의 공격 여러 건이 인구 밀집지역을 상대로 이뤄져 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불러왔다며 이스라엘을 비난해 왔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50일간의 교전으로 2천 백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졌으며 이들 대부분은 민간인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