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갈등에 기름을 부은 일본의 센카쿠 열도 국유화 조치 2주년을 앞둔 시점에 일본 해상자위대 최고 책임자가 중국 측에 대화를 제의했습니다.
가와노 가쓰토시 해상막료장은 오는 15일부터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에서 열리는 국제해상전력 심포지엄 기간 중에 우셩리 중국 해군사령관과 회담하는 방안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응할 경우 양국은 5년만에 해군 최고 책임자간 대화를 갖게 됩니다.
회담이 성사되면 양측은 센카쿠 열도에서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이른바 '위기관리 체제'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전망입니다.
2012년 9월11일 일본의 센카쿠 국유화 조치가 있은 후부터 중국 정부 선박이 센카쿠 주변 수역에 빈번하게 진입하면서 양측간 우발적 충돌 가능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