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성이 별거 중인 아내 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께 중구 산성동 이모(61)씨 집에서 이씨가 아내 오모(56)씨와 처남(51)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오씨 남매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별거 중이던 이씨가 이혼 문제 등으로 집에 와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가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나서 이를 말리던 처남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씨 부부는 이혼 소송 중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달아난 이씨의 뒤를 쫓는 한편 오씨 남매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