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사고로 혼수상태에서 빠졌다가 깨어난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그동안 입원하고 있던 스위스 로잔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습니다.
슈마허의 매니저인 사빈 켐은 성명을 통해 슈마허가 상당히 회복했지만, 여전히 힘들고 먼 길을 가야 한다면서 자택에서 계속 회복을 위한 재활 치료를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성명은 또 "우리는 슈마허 가족들의 프라이버시가 계속 존중되기를 요청하며,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추측도 자제해주기 바란다"며 "로잔 병원 의료진의 능숙하고 완벽한 진료에 감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슈마허는 1991년 FI 무대에 데뷔해 7차례 챔피언십을 휩쓸어 'F1 황제'로 불렸지만, 작년 12월 말 프랑스 알프스 메리벨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다 바위에 머리를 부딪쳐 의식불명에 빠졌다가 지난 6월 16일 의식을 회복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