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한가위 연휴 마지막 날 아침입니다. 첫 대체 휴일인 오늘(10일)은 막바지 귀경객과 일부 출근길 차량이 도로에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교통상황은 어떤지 고속도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아름 기자. (네, 서울요금소입니다.) 뒤에 보니까 아직은 차가 별로 없네요?
<기자>
네, 어제 온종일 극심했던 정체가 밤늦게까지 이어졌었는데요, 오늘 새벽 4시쯤 정체가 완전히 해소되면서 지금은 전 구간에서 원활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반, 광주에서 3시간 10분 정도 걸리는데 아직은 정체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오늘이 첫 대체 휴일이라 출근길 정체가 나타나는 지역도 있겠습니다.
도로별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상습정체구간인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 양방향 모두 소통 원활합니다.
경부선 서울 방향으로는 출근 차량 때문에 교통량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안개 낀 도로도 있어서 안전운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귀경 정체는 어제보단 덜 하겠지만, 여전히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오전 10시쯤부터 귀경 차량이 몰리기 시작해 오후 4, 5시쯤에는 정체가 가장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차량 45만 대가 수도권에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