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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사흘 연속 하락…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 부담

입력 : 2014.09.10 01:14


유럽 주요 증시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9일(현지시간) 전날 종가보다 0.08% 내린 6,829.0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49% 하락한 9,710.70,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50% 떨어진 4,452.37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69% 내린 3,244.88을 기록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4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부양 조치 발표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하고 나서 조정 장세를 보였다.

유럽연합(EU) 주요국에서 경기 개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18일 시행되는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도 유럽 증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코틀랜드 주민투표에서 분리독립안이 통과되면 영국 경제에 충격을 주고 그 영향이 유럽 전체로 번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또 미국 중앙은행이 언제부터 기준금리를 올릴 것인지를 놓고 불확실성과 불안감이 확산한 것도 미국과 유럽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종목별로는 독일 증시에서 코메르츠방크가 2.30%, 프랑스 증시에서 자동차 그룹인 르노가 2.72% 각각 떨어져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