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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오우삼 영화 '태평륜' 포스터 공개…고혹미 발산

김지혜 기자

입력 : 2014.09.09 16:40


배우 송혜교가 주연한 영화 '태평륜'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사 측은 지난 8일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태평륜'이 오는 12월 2일 개봉한다. 새해를 맡기 전 역사의 수레바퀴 속에 빠져보자”는 설명과 함께 주연 배우들이 등장한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 속에서 송혜교는 우아하면서도 고전적인 미모를 뽐냈다. 붉은색 원피스를 입고 머리를 뒤로 묶어 중국 신여성의 모습을 부각한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여기에 크고 동그란 눈망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모습에선 무표정이지만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 듯 하다.  

'태평륜'은 1940년대 국공내전 시기 발생한 태평륜 사건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이 작품에서 송혜교는 금융 재벌가 자재 저우윈펀 역을 맡아 티없이 맑은 아가씨에서 남편을 잃고 세상에 적응해나가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홍콩 대표 흥행 감독인 오우삼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은 '태평륜'은 송혜교를 비롯해 장쯔이, 금성무, 장첸, 황효명, 나가사와 마사미 등 중국과 일본의 대표 스타와 한국 톱스타의 협연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오는 12월 2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