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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국내 자동차 시장서 대형차만 '훨훨'

한상우 기자

입력 : 2014.09.09 10:11


지난달 여름휴가와 파업 등의 여파로 국내 자동차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대형차 판매만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소형차 판매는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돼 자동차 시장에서 소비 양극화 현상이 굳어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5개 완성차업체의 8월 차급별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내수 시장에서 대형차는 3천219대가 팔려 지난해 8월보다 33.1% 늘었습니다.

준대형 차량도 9천73대가 팔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늘었습니다.

반면 소형차는 -30.5%, 중형차 -16.8%, 경차 -9.9%를 기록해 판매율이 일제히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