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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독립 찬성' 여론 상승에 파운드화 '흔들'

한승환 기자

입력 : 2014.09.08 23:53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분리독립안이 통과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최근 10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BBC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외환 뿐 아니라 런던 증시에서도 스탠더드라이프와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 등 스코틀랜드에 본부를 둔 주요 기업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분리독립안이 통과될 경우 자산 매각과 은행인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독립찬성 여론이 높아진 여론 동향과 관련해 "분리독립 가능성에 대비한 비상 계획을 수립할 계획은 없다"며 주민투표 부결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