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금융사고를 낸 혐의로 복역 중이던 프랑스 소시에테 제네랄 은행의 전직 금융중개인 제롬 케르비엘이 가석방됐습니다.
케르비엘은 내년 6월 말까지 위치추적 전자장치 일명, 전자발찌를 차고 자택에 머무르는 조건으로 풀려났습니다.
케르비엘은 지난 2007년 말부터 2008년 사이 불법 선물거래로 49억 유로, 당시 환율로 7조 원 규모의 손실을 내 소시에테 제네랄을 부도 위기로 몰고 간 혐의로 징역 3년형이 확정됐습니다.
이 사건은 직원 한 명이 저지른 금융 사기로는 사상 최대 규모였고, 유럽에서 발생한 금융 사기로도 최대 규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