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로 서방과 러시아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미국과 우크라이나 함정들이 주축이 돼 벌이는 해군 합동군사훈련이 흑해 북서부 해역에서 시작됐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해풍'으로 이름 붙여진 합동군사훈련은 북대서양조약기구가 지난 1994년부터 비 나토회원국과 추진해온 군사협력 프로그램의 하나로 루마니아, 터키, 조지아 병력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에선 해군 소속 군함 5천 척과 해안경비대 소속 군함 2척, 해군 소속 전투기와 헬기가 참가합니다.
훈련에 참가하는 미국 측 전력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훈련은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함정들은 민간 선박 통제와 위법 선박 적발 및 조사, 재난 선박 구조 등의 훈련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최근 우크라이나 현지와 주변 지역에서 잇따라 합동군사훈련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