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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분기 성장률 '연율 -7.1%'…잠정치보다 악화

이민주 기자

입력 : 2014.09.08 10:56


일본의 지난 2분기 성장률 확정치가 연율 기준 마이너스 7.1%로, 잠정치 마이너스 6.8%에서 하향 조정됐다고 내각부가 발표했습니다.

내각부가 발표한 2분기 일본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율 확정치는 1분기 대비 마이너스 1.8%로, 연율 환산으로는 마이너스 7.1%를 기록했습니다.

감소폭은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난 2011년 1분기의 연율 6.9% 감소를 초과한 것이자 미국 금융위기가 반영된 2009년 1분기 이후 5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몹니다.

일본의 2분기 실적에는 지난 4월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갑작스러운 수요감소로 소비가 침체한 것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3분기에 어느 정도 회복세로 돌아설지는 연말에 아베 총리가 결정할 소비세율 2차 인상 여부와, 추가 금융완화 단행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