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등 영향으로 한국 경제가 내수 부진에 몸살을 앓은 지난 2분기에 내국인의 국외 소비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2분기 중 가계의 국내 소비지출이 직전 1분기보다 0.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거주자의 국외소비는 전분기보다 9.7%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가율은 2012년 1분기 17.9% 이후 최고입니다.
한국은행은 "거주자의 국외소비는 대부분 해외 여행객의 지출"이라면서 "해외 관광 지출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