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이 휴전협정을 맺은 지 하루 만에 교전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AP통신과 BBC방송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동남부 도시 마리우폴 등에서 매우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군 산하 아조프 대대는 페이스북에서 이 지역에 있는 정부군이 그라드 로켓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군과 반군은 서로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정부군 측은 반군이 휴전 발효 이후에도 정부군에 10차례 포격을 가했다고 말했고, 반군도 정부군이 도네츠크 암브로프스키 지역에서 두 차례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반군, 러시아, 유럽안보협력기구는 지난 5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휴전의정서에 서명했고, 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휴전이 공식 발효됐습니다.